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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임사장에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임기는 2020년 주주총회 이전까지 총 3년 이라고 합니다.


23일 김장겸 본부장이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되니 노조 뿐 아니라 언론 노조도 나서서 반대하고 있는데요.


MBC 노조는 MBC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까지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명 MBC 분노의 날이라고까지 정했다고합니다.


MBC 신임사장에 김장겸 보도본부 본부장 내정 논란, 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MBC 사장은 어떻게 선출되나?


이번 MBC 사장 후보는 권재홍, 김장겸, 문철호 3명으로 압축되어 있었습니다(원래는 14명이었죠). 

재적 과반의 지지로 김 본부장이 내정자로 정해졌는데요.


방문진 이사는 총 9명으로, 그 중 청와대 포함 여권 추천인사 6명, 야권 추천인사 3명입니다. 사장은 이 중 5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선임과정에서는 야당 추천인사 3명이 선임과정이 졸속으로 이루어졌다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김장겸 보도부장 프로필



학력 : 고려대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 농경제학과 졸업 & 마산고등학교

경력 : 2013.5-2015년1 MBC보도국국장 & 보도본부 정치부 부장 

        2015년 2월 이후 MBC 보도본부 본부장



왜 논란인가- 뉴스 사유화의 주인공 오명


김장겸 내정자의 경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1987년 MBC에 입사한 내정자가 김재철 전 사장 재임 시절 보도국 정치부장 & 정치부 보도국장을 지내며 내곡동 사저의혹,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등 각종 이슈를 편파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현재 위치인 보도본부장 이후에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축소 보도하고, 출처의혹 등에 집중하면서 그 비판이 거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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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 MBC 신임사장에 김장겸 보도본부 본부장 내정 논란, 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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