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지주회사

삼성전자 주가 지주회사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부터 검토해 온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검토 결과 사업경쟁력 강화 효과는 미미한 반면 

경영 역량이 분산돼 사업에 부담이 

커진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안하기로.

금일 27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여기서 지주회사란 무엇일까요? 

- 참여회사·자본관리회사라고도 함 - 지주회사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 -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는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국내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서,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이면서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당해 회사 자산총액의  100분의 50이상인 회사"를  지주회사로 규정하고 있다. - 외국계 유명 지주회사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이 있으며, 2016년 기준 한국의 주요 지주회사는  SK주식회사, GS, LG, 한미사이언스,  인터파크홀딩스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도 작년 11월 기준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 있었다. - 출처 : [Daum백과] 지주회사[링크]

지주회사의 장 단점

[장점] 지주회사는 사업의 분리와 매각이 쉬워,  기업의 재편성과 다각화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단점1] 목적이나 기능으로 보아 기업결합의  구심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단점2] 특히 주식 또는 지분 소유 대상인 다른 회사가  경쟁사업자인 경우 기업지배에 의한 독점형성의  수단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1986년 지주회사 설립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현행]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하여 1999년 4월 이후 지주회사의  설립·전환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래와 같이 전했는데요.

"지주회사로 전환할 경우 전반적으로는 

사업경쟁력 강화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지만 

경영 역량의 분산 등 사업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배경은 아래와 같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지주회사 전환에 천문학적인 비용 필요

우선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계열회사의 보유 지분을 정리해야 한다. 

계열회사의 보유 지분 정리는 각 회사의 

이사회와 주주들의 동의가 필수적이어서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2) 금산법과 보험업법이 규정

삼성전자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할 경우 

현재 금융 계열회사가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일부 

또는 전량 매각이 필요할 수도 있어

삼성전자 주가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의 삼성주가는 고공행진 중이죠.

3) 최근 지주회사 전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건의 법 개정이 추진되는 점.

사실 삼성전자의 사업 구조적 측면의 경쟁력을 

갖춘 상황에서 지주회사로의 전환은 

추가적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별로 없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입장이었으나,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외부전문가들과 

전략, 운영, 재무, 법률, 세제, 회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주회사 전환 여부를 검토해 왔다고 합니다.

-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사업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 호조 덕분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은 지난 분기 6조3천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반도체가 역시 효자종목이긴 하네요.

아래는 과거 관련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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