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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교수(국정원 3차장) 안보실장 후보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 청와대 인선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청와대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인사수석, 민정수석, 홍보수석을 시작으로
새 정부 인선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기 대선으로 인해
대통령직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만큼
이번 주 내로 비서실장 등
청와대 주요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어 국무총리 후보자도 곧 발표한다는 구상입니다.
내각에 대한 발빠른 행보를 보면
역시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안보실장은 앞으로 북핵과 사드(THAAD) 문제 등
중요한 내용을 다루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보실장엔 서훈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 서훈 교수
서훈 교수는 국정원 출신으로 '대북통'으로 알려져있는데
이화여대 초빙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서훈 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과
국정원 대북전략국장을 거쳐
2006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정원 3차장을 지냈습니다.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관여했고,
2007년 남북 총리회담 대표도 맡았습니다.
1997~1999년 북한 신포에 경수로 건설을 지원하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금호사무소 대표로 북한에 2년간 상주하기도 해
북측의 협상 스타일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안보상황단장으로서
정책 공약과 선거 상황 관리를 모두 맡았는데요.
서훈 교수의 프로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서훈 교수 프로필
출생 : 1954년, 나이 64세
고향 : 서울
소속 : 전 국가정보원 제 3차장
학력 : 동국대학교대학원 북한학 박사과정 수료
과거 서훈교수는 북한에 대해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는데요.
"김정은이 나이도 젊고,
아직 김일성,김정일에 비해
권위가 많이 부족하다"
이어,
"노동당의 정점에 새로운 지위를 신설해
김정은이 북한이 유일한 최고 통치자라는 것을
제도적으로 분명히 한것"
이라고 김정은 '당 위원장' 취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의 집권 6년동안의 특징으로,
'공포정치', '빈번한 숙청', '잔인한 처형'을 예로들며
짧은 권력 승계기간으로 부터 비롯된 것들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북한에 관해 많은 부분을 알고 있는 서훈 교수인 만큼
현재 매우 중요한 안건인 북한에 대한 대응을
원활하게 처리하여 굳건한 안보를 실현했으면 좋겠습니다.
굳건한 안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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