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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항모란 - 크기, 위력, 항모전단 구성, 제원


한반도의 안전이 어느때보다도 위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8일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항모는 싱가포르에 있다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경로를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 해역으로 변경하였습니다. 


CNN과 AFP 통신 등 주요 미국 언론들은 미국 핵주친 항공모함 칼빈슨호(항모)가 한반도 해역으로 이동 배치되고 있음에 대해 일제 기사를 올렸는데요. 유독 한국만 이 부분에 대해 조용하다가, 10일 오늘 드디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닳은 것 같습니다. 북한도 심각성을 깨닳아 한반도의 평화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에야 북한과 항공모함의 실검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미 칼반슨 항모전단은 니미츠급 항공모함 칼빈슨 항모와 두 척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한 척의 유도미사일 순양함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그야 말로, 독자적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대규모 항공모함이라는 것인데요. 과연 핵추진 항공모함과 칼빈슨 항모란 무엇인지, 크기나 규모, 위력, 제원 등을 함께 알아보고 북한에 어떻게 위협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항공모함이란?

Aircraft Carrier라고도 하며, 항공기(전투기)의 모체가 되는 배입니다. 

일반적인 주력 전투용 군함과는 달리 함재기 운용을 전문적으로 하는 군함, 즉, 떠다니는 비행장입니다. 비행기들을 태우고 바다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전투부대라고 보시면되며, 때문에 가장 거대한 무기입니다.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 해도 해당 국가의 해군 군사력의 등급이 달라진다고 할 정도입니다. 


-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의 특징(구성)은 말 그대로 Aircraft Carrier이기 때문에 함수에서 함미까지 평탄한 비행용 갑판을 가지고 있습니다(비행기의 이착륙을 위함). 함 내부에는 거대한 격납고가 있습니다.


- 제럴드 R. 포드급(니미츠 급의 차기작)


유지비의 경우, 이번에 한반도 해역으로 오는 니키츠급 항공모함의 경우 미국이 한국에 무료 기증을 하더라도 유지비용로만 국방예산이 거덜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함재기나 항공모함 본체 자체의 가격과 유지비 뿐만 아니라, 항공모함을 보유함으로 인해 한국의 해전 교리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고, 항공모함이 있을 경우를 상정하여 함대편성도 고쳐야 하는 등, 보유 전부터 시작해 보유 후에도 인력과 시간 그리고 돈이 상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국가에 큰 위협이 있지 않은 이상 항공모함이라는 것 자체를 보유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래는 항공모함을 과거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하고 있는 국가의 분포입니다.


- 항공모함의 소유국가(과거&현재)


니미츠급 항공모함이란?

니미츠는 태평양 전쟁 때의 전쟁영웅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땄으며

이미 퇴역한 재래식인 미드웨이급, 포레스탈급, 키티호크급과 달리 A4W 가압수형 원자로 2기 4축식 핵추진으로 동작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제럴드 R.포드급과 유사한 방식의 항공모함입니다. 


- 한국으로 들어오는 니미츠급 항공모함(길이와 폭-크기-가 어마어마함을 알 수있습니다)


기준배수량은 100,000톤에 달하며, 항공모함의 전체 크기로는 비행갑판의 길이는 332.8m, 선체의 길이는 317m, 기행갑판과 선체의 폭은 각각 76.8m, 40.8m입니다. 기관출력은 26만 마력(대박)이며, 속도는 30노트입니다.



- 항공모함의 구조와 크기(니미츠급)


엄청난 규모이기때문에 승무원이 약 5500명 탑승하는데, 함성 승무원이 3200명, 항공승무원이 2500명 수준입니다. 항공기는 90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항공 모함 내에는 전용극장에 방송국에 우편번호도 있고, 심지어는 대학 학위도 딸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항공모함 한 척이 소비하는 물자, 전력 등등의 수치는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 항공모함의 시설 중 하나


항공모함의 건조비용 또한 어마어마한데, 1번함인 니미츠의 경우 1975년 취역시까지 든 비용이 당시 18억 달러 이상으로 현재의 물가를 고려하면 가히 천문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물가가 변하고 로널드 레이건 이전의 초기형 니미츠급은 45억 달러가 들어갔으며, 

여러가지 개량이 진행된 9번함인 CVN-76 로널드 레이건은 62억 달러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 모함의 건조 비용이며, 함재기 90여대, 각종 방어체계, 각종시설 등등등을 구비해야 하기에 그 건조 비용이나 예산은 가히 상상 그 이상입니다. 



이것으로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항모란 - 크기, 위력, 항모전단 구성, 제원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한반도의 무사평화를 기원하신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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