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서전 돼지흥분제 정리 홍준표 후보가 2005년 발간한 '나 돌아가고 싶다'라는 자서전이 '돼지 흥분제' 논란으로 화제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홍 후보가 대학생 시절 하숙집 룸메이트들과 ‘돼지 흥분제’를 사용해 성범죄를 시도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성범죄는 여성의 반항으로 실패하게 되었지만, 실제로 맥주에 돼지흥분제를 넣어서 먹였다는 내용은 이슈거리가 될만 합니다. 최근 농담성 발언이지만 많은 이슈가 된 설거지 발언이라든지, JTBC에서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 중의 태도논란이라든지, 수 많은 이슈들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홍준표 후보인데요. 최근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책보다, 이슈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도덕성'에 대한 중요성..
주적이란, 유승민 후보와 문재인 후보 2차 대선토론으로 진행된 19일 스탠딩토론의 이슈들로 대한민국이 뜨겁습니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첫 스탠딩 토론인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각 후보들의 설전이 눈에 띄었는데요. 특히, 각 후보들의 안보관에 대한 토론 중 유승민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설전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 유승민 후보(좌), 문재인 후보(우) 유승민 후보의 "북한은 주적인가"에 대한 문후보의 답변으로 인해 주적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전이 뜨겁습니다. 문후보의 답변 그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이제는 북한을 주적으로 표현하는게 맞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겠는데요. - 유승민 후보 그렇다면 주적이란 무슨뜻일까요? 주적이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현실주의적 대외관점에서 주된 안보위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