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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여행 괜찮을까?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외교부는 필리핀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필리핀 여행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은


촉각을 곤두세우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저도 보라카이와 세부를 참 좋아합니다.


세부와 보라카이는 아직 남색경고라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이 필리핀 계엄령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특별여행 주의보는


카가얀데오로시, 다바오시에 


한시적(60일간) 내려진 것입니다.


계엄령이 떨어졌는데 여행을 간다면 


정말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네요;;



사실 필리핀의 대통령 두테르테는 이전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계엄령 선포를 이야기했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사범들을 단죄하는


'즉결사형'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이번 계엄령은 마약이 문제가 아니라 IS라고합니다.


필리핀에는 IS의 추종세력인 미우테와의


전면전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에는 벌써 3번째의 계엄령이 선포된 것이구요.



일각에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IS 추종세력과의


전면전 뿐만 아니라 강권 통치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하고, 


필리핀 전역으로 이 계엄령이 확대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실제로 이렇게 계엄령이 떨어지게된 


직접적인 이유는 마라위 시에서 


군경 3명이 죽고 12명이 다친 사건과 함께 


마우테가 주요 도로를 점령하고 


학교, 성당, 감옥 등을 불태웠기 때문입니다.



마라위 시는 20만명의 인구가 있고,


현재는 전기가 끊겼고,


일부 건물에는 IS를 상징하는 


검은 깃발이 달렸다고 합니다.


현재 1000명이 넘는 무장 대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필리핀 여행 가능할까요?


일부 현지 블로그에서 필리핀 여행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해 비난을 사고 있죠.




아직 민다니오 섬에만 계엄령이 떨어진 것이지만,


현재 민다나오 섬에는 검문소를 설치하고, 


'수색 후 영장 없는 체포 허용'된다고 합니다.



마우테 이외에 아부사야프 등 


여러 이슬람 반군이 민다나오 섬을 거점으로 


테러, 납치 등을 일삼고 있습니다.



필리핀 휴가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저도 보라카이와 세부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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