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졸혼 집

신성일 엄앵란 졸혼?이혼? 집 나이

배우 신성일이 화제입니다.

신성일이 마이웨이에서 집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영천에 있는 상당히 고풍스러운 집인데요. 

성일가에 오죽을 심고, 금붕어와 풍산개

칠면조까지 기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나홀로라이프, 즉, 졸혼 생활이기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신성일은 졸혼의 원조격입니다.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혼인 관계는 유지하지만 서로 간섭없이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저도 한번도 듣지 못하다가 최근 백일섭의 졸혼을 통해

졸혼의 개념을 알게되었고, 

이제는 고유명사와 같이 자리잡았습니다.

아무튼 신성일의 아내는 엄앵란입니다.

졸혼상태이기 때문에 엄앵란이었다가 아니라

엄앵란입니다. 결혼관계는 유지하기 때문이죠. 

방송에서 신성일은 엄앵란과의 졸혼에 대해

1978년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부터,

아내 엄앵란과의 졸혼이 시작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신성일은 지난 1964년 엄앵란과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약 12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졸혼을 맞았는데요.

1978년 졸혼을 시작했다면 약 40년동안 유지된 것입니다.

신성일의 나이는 1937년생으로 올해 80세입니다. 

반평생을 졸혼으로 살았다니 놀랍습니다.

40년동안 졸혼생활을 한 신성일은 

영천 생활 8년 차의 전원생활과 함께 

편안한 일상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성일은 본인의 졸혼생활에 대한 소감으로

"후회는 하나도 안 한다. 사랑하면 다 이해되고 

용서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신성일은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입니다.

신성일은 한국영화의 산증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영화를 촬영했는데요.

특히 60-70년대 한국 영화사의 황금기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자가 신성일 입니다.

현재까지 약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기에

그의 대표작을 꼽는 것 조차 어렵습니다. 

맨발의 청춘이나 하숙생, 동백아가씨, 별들의 고향 등

여러 히트곡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 덕에 히트였습니다.

고응호 영화감독은 아래와 같이 회상하는데요,

“흑백 시절 청춘 영화로는 신성일씨 따라갈 사람이 없었다”

이렇게 부지런히 영화에 촬영했기 때문일까요?

방송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80살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몸매입니다.

이번 마이웨이는 신성일의 굴곡진 인생을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내용이 될지 매우 궁금해지는데요.

40년간의 졸혼생활이 매우 놀라우시다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