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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생활과학 워크아웃(부도)


한경희 미래사이언스(옛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한경희하면 스팀다리미가 유명한데요.


저 역시 잘 사용하고 있던 스팀다리미라 충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양재혁)가 


지난달 한경희 대표에 대한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경희 대표


현재 한경희 생활과학은 워크아웃(부도) 상태로,


 

크아웃이란 기업가치 회생작업을 가리키며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금융권(채권자) 주도의 기업회생작업을 말하며 


부실징후가 있는 채무기업에 대해 채권들과


채무자가 채무의 변제방법 및 향후 기업 정상화를 


상호 협의하여 기업갱생을 도모하는 


재건형 정리절차를 말합니다.


워크 아웃을 기업경영에 처음 도입한 것은 


80년대 후반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로 


GE는 실제로 워크 아웃에 성공해 


세계 최우량기업이 되었습니다.


이후 워크 아웃이라는 용어가 


기업, 금융, 공동부문의 구조조정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출처 : 위키백과[링크]




보도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한경희 대표가 지난해 5월 경영실패로 


자금난을 겪자 신주를 발행할 의사도 없으면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계약을 맺어 


납입대금 8억원을 가로챘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이에 한경희 측에서는 이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중인데요,



A씨 고소에 따른 한경희 입장


"A씨를 속이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8억원을 갚겠다고 말해도 A씨는 


받기를 거부한 채 이제 와서 악의적으로 고소했다"


"아직 사채 만기일도 다가오지 않았는데 


고소한 A씨를 이해할 수 없다. 


A씨와 관계에 말 못할 사정도 있다. 


여러 정황상 사실은 모두 검찰 조사에서 


드러날 거라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와 한경희씨의 '말못할 관계 사정'이란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 한경희 프로필


그렇다면 한경희와 생활과학은 무엇일까요?


1964년 출생으로 가족으로 남편과 두 아이가 있습니다.


5급 공무원(교육부 교육행정사무관)이었으나, 


직장일을 하는 주부로서 겪는 불편으로부터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직장을 그만둔 뒤


창업을 하여 스팀청소기와 진동파운데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창업 당시 여성 CEO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회사를 키워냈죠.


2005년에는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08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 한경희 생활과학[링크]


한경희 생활과학은 한경희가 차린 회사입니다.


1999년 설립한 생활가전업체로 스팀청소기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2009년 1000억원 규모의 최고 매출을 기록한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정수기 분야로 진출했지만 




실패하고 2015년에는 순손실 300억원으로 


자본잠식에 들어갔습니다.




한경희 스팀다리미를 들어보신 분들은


아래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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