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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효 부인 조윤희 나이


배우 권해효가 부인 조윤희와 함께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영화 '그후'가 제 70회 칸 국제영화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기 때문이죠.


둘 다 나이를 잊을만큼 환한 미소를 


띄고 있는 것 같은데요.



레드카펫을 본고장에서 밟는 느낌은 


과연 어떨까요? 그것도 부부가 함께 말이죠.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그후'인데요.



여러분은 '그후'라는 영화를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후의 줄거리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2월 한국에서 약 3주간 촬영된 작품이라고하는데요.


러닝타임은 92분이며, 흑백영화라고 합니다. 


포스터도 흑백이네요.



특이점은 권혜효가 봉완으로 출연하는데,


봉완의 아내 역, 즉 부인 역이 실제 부인인 


연극배우 조윤희였다는 점입니다. 


이들을 같은학교(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라고 하네요. 



권혜효가 1965년생으로 올해 53살이니,


조윤희보다는 선배겠죠?


조윤희의 나이는 안타깝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권혜효와의 나이 차이는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관리를 잘 한 것일까요?


영화 그후 줄거리


'그 후'는 자신의 출판사 직원과 


사랑에 빠졌다 헤어지고 괴로워하는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의 이야기입니다.



봉완의 연서를 발견한 아내(조윤희 분)가 


회사에 달려와 첫 출근한 신입 직원 아름(김민희 분)을 


남편의 연애 상대로 착각하는 등 소동이 벌어집니다.



봉완은 힘겹게 상황을 수습하고 그만두겠다는 


아름을 잡아놓지만 설상가상 


옛 애인 창숙(김새벽 분)이 돌아와 


아름을 해고하게 됩니다.



최큰 넷플릭스 상영으로 논란이 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평점 3.18점을 받은데 비해,


'그 후'는 공개 직후 프랑스 카오스 레진스는 


평점을 매긴 6명 중 5명이 


만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줬습니다.


평점은 무려 5점 만점에 4.66점입니다.



지금껏 공개된 경쟁부문 작품 중 


가장 높은 점수라고 합니다.


별점이 황금종려상의 척도가 아니고 


홍상수 감독에게 호의적인 


프랑스 매체 평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점수라고 하네요.



아무튼 '그후'라는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이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에 이어 김민희와 함께 한 


4번째 영화라고합니다. 



홍상수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4번째 칸 경쟁부문에 초청돼 


황금종려상을 노리며, 김민희 또한 


지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칸의 여우주연상에 도전합니다.


한국에서 홍상수 김민희는 


굉장한 지탄을 받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매우 잘나나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과 외국의 문화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하긴 저희가 브래드피트가 바람을 폇다 한들 


화를 안보진 않으니, 꼭 문화 차이라기보다는 


그냥 다른 나라 가정사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홍상수 김민희의 불륜 논란을 제쳐놓고 본다면,


이들의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활약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랑은 맞는 것 같습니다.



권혜효 부인의 나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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