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무어 별세

로저 무어 별세, 타계 소식

영화계의 스타가 별세하였습니다.

바로 007의 로저 무어입니다. 

그의 나이 향년 91세로 별세했다니.

세월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로저 무어는 누구일까요?

007에 가장 많이 출연한 남주 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아래는 그의 수많은 작품 중,

007과 관련된, 혹은 그 시이게 촬영한

출연작만을 캡쳐해 본 화면입니다. 

007 시리즈 중 숀코너리 조지 라젠비 뒤인

3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한 배우입니다.

로저 무어는 1973년 007 시리즈 '죽느냐 사느냐'의 

주인공을 맡은 후 1985년 '뷰 투 어 킬'까지 

7편의 본드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007시리즈의 남주로 출연하였다면,

그 매력이야 검증할 필요도 없는 배우인데요.

네, 헐리우드의 대 스타 중 한명의 별세소식입니다.

그는 1945년 '결혼 휴가'를 통해 데뷔합니다.

매우 큰 키를 자랑하는데 185cm 라고합니다.

그런 그가 왜 사망했을까요?

무어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그가 짧은 암 투병 끝에 스위스에서 눈을 감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유가족들의 메세지입니다. 

비록 장수하였지만 가족의 죽음은

남은이들에게 너무나 큰 상실감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로저 무어 유가족들의 메세지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하려 한다. 

아버지가 암과 싸우다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은 현재 모두 큰 상실감에 빠져있다"

 "아버지가 보여준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평생 카메라 앞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했고, 

마지막 공연이었던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 왕립 페스티벌 홀 무대에서도 역시 그랬다. 

아버지는 특별한 사람이었고, 

사람들은 그런 그를 사랑했다. 

아버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그의 92세 나이를 고려할 때 

짦은 암투병과 스위스는 그래도

축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4차례 결혼한 그는 3번째 부인인 

이탈리아 배우 루이사 마티올리와의 사이에 

아들 둘, 딸 하나 등 3자녀를 뒀습니다.

그는 1983년 '007 옥토퍼시'에서 출연, 

촬영지인 인도의 빈곤 상황에 충격을 받고

세계 빈곤 문네에 대해서도 앞장서,

1999년과 2003년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이며, 

1991년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기금 모금 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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