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초 남편 담배

안녕하세요 골초 남편 담배

어제 안녕하세요는 담배 남편이 화제였습니다.

얼마나 화제였나면 시청률이 상승하였다고합니다.

문제를 제기한 주인공은 아내였는데요.

사연을 요약하면 9살 딸과, 5개월 아들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편 때문애 답답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방송을 보면서 저도 이거는 '역대급 사연'라고

생각될 정도로 좀 심했는데요.

아내는 해당 남편과 9년차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저희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남편이 집 안 곳곳에서 담배를 피운다"

라고 밝혔습니다.

아.. 베란다도 아니고 집안에서라니요.

요즘 세상에 이런분이 계실 줄 몰랐습니다.

남편의 대응이 더 기가 막힌데요.

"밖에 나가서 피우라고 해도 '내 집에서 담배 피우겠다는데 

뭐가 문제냐'라며 화를 낸다"

"임신 중에도 남편이 담배를 피웠다"

임신 중에 흡연이라니요....

흡연 여성의 임신 조차 위험하다며 청정한

환경에서 태교를 진행했어햐 할 아내에게

간접흡연을 했다는 것이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아래와 같이 항변했는데요.

갑갑스러워서 채널을 돌릴뻔했습니다.

"담배도 두 갑 반 피우던 걸 한 갑 반으로 줄였다"

"밖에 나가서 피우는 건 귀찮다. 

내가 가장인데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현재 남편의 건강은 흡연으로 인해 높은 

코티닌 수치를 보였습니다.

아내의 건강에 대한 권고에도 남편은

"평소에 남편이 아플 때마다 죽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한다"

라고 말했다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보는 저도 속상하네요. 

9살 딸, 9개월 아들. 

특히 9개월 아들... 

딸이 담배를 피워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못한 그가 어서 가족의 호흡기 건강을

챙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정말 가장의 역할이니까요..

다행인 건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흡연 및 생각을

고쳐나가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담배로 찌든 인생, 정말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돌아와요 그대...ㅠㅠ

당연히 스코어도 높게 받았겠죠.

간접흡연 정말 비호감이라고 생각되시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저도 공감 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