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응답하라에서 이적씨가 부르면서 


더 화제가 된 이 곡은 전인권씨의 곡이죠.


아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봤을만한 곡이 아닌가 싶은데요.


번안곡 논란이 있어 일파만파입니다. 


- 응답하라에 수록된 '걱정말아요 그대' 


- 가수 전인권씨


논란이 되는 곡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

(Drink doch eine met)


이라는 곡입니다.


Drink doch eine met


- Drink doch eine met 앨범



Drink doch eine met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개인적으로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만하다고 합니다.


멜로디와 코드 구성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이죠.


이에 음악 전문가들은 코드 진행의 유사성만으로 


표절을 규정짓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유사하게 들리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두 곡은 마디가 시작할 때마다의 


핵심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지적”


- 블랙 푀스(Black Fooss)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는 


쾰른 방언으로는 '맨발'이라는 뜻인데요.


해당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은


1971년 녹음했다고 합니다.


해당 노래의 가사는


가벼운 소품류의 내용을 


담고 있어 '걱정 말아요 그대'의 


가사 내용과는 사뭇 차이가 있습니다.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가사 내용

(Drink doch eine met) 


'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갔는데 

돈이 없어서 맥주를 못 마시자 

주변의 사람들이 돈을 내줘 

맥주를 마실 수 있었다'



반면 전인권씨의 걱정말아요는 


2004년 발표한 4집의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타이틀곡입니다.


- 전인권과 안싸우는 사람들 앨범


'들국화'라는이름의 앨범을 통해 


본인의 노래를 리메이크 했었죠.


전인권이 2004년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담아


만든 작품이라고 밝혀졌었죠.




현재까지 전인권 측은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있는데요.



저는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곡을 참 좋아합니다.


그게 번안곡이든 표절이든 그 자체로 좋은데요.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기는 것 같아


차에서 많이 듣습니다. 



현재 표절 논란인 ‘Drink doch eine met’은


‘걱정말아요 그대’보다 30여 년이 빠른데요.


표절 여부를 떠나 이런 곡을 만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네요~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래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



'도움되는 > 저스트 라이커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방카 마이크 사건  (0) 2017.04.28
마르코 사건 배정남  (0) 2017.04.27
윤진서 신랑 제주도집  (0) 2017.04.25
이성경 남주혁 열애  (0) 2017.04.24
김건모 한영 나이 키  (1) 2017.04.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