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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파파가 오늘 소개드릴 사용기는 mamas&papas 의 스너그, 일명 국민 아기의자라고 불리웁니다.

아래 사진이 보이시나요?

기본 구성은 알록달록한 놀이기구를 제외하고 의자와 받침대만 발송됩니다.

놀이기구의 이름은 액티비티 트레이라고 합니다 ^^ 요건 선물 받았는데, 가격은 의자 1/2 가격이더라구요.


아기가 어느정도 등을 펴고 앉는 시기인 4개월 정도부터 효과적으로 사용한 것 같고, 구매는 3개월 초반에 했는데 이유는 100일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다들 이거 앉히고 100일 사진 찍는게 유행이라죠?

 


가격을 볼까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약간 사악하지만, 100일 사진을 앞두고 있는 부모에게 이 센스있는 디자인은 단번에 기회비용을 날려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이 아니라 홈플러스의 마더케어에서 '몰빵데이'에 구매를 하였는데 약 5만원이 약간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홈플러스의 몰빵데이가 ROI가 나름 좋았는데, 이제 마더케이에서는 육아용품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옷들만 판매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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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스너그는 집에서, 피셔프라이스의 헬시케이 디럭스 부스터는 차에 넣고 다녔습니다.

왜 두개나 필요 했을까요? 저는 위생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좌식 식당에서 아기의자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부인이 평안하게 밥을 먹는 모습과 가정의 화합을 위해서 말이죠..


사용해보니, 마마스앤 파파스의 스너그 vs 피셔프라이스의 헬시케어 디럭스 부스터는 장단점이 확연했습니다.


  vs

(왼쪽, 마마스앤파파스 스너그 // 오른쪽, 피셔프라이스 헬시케어)


<마마스앤 파파스 스너그>

장점 

1) 아기의 성장에 따라 고무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아기의 성장에 맞추어 의자를 앉을 수 있다 -> 사이즈 조절로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2) 심미적으로 뛰어나다 -> 소품으로서도 안성 맞춤. 

3) 니즈가 많아 중고 거래가 활발하다.


단점 

1) 필요해보이는데 안전띠가 없다. 10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아기가 식판을 들어서 스스로 나오고 있다;; -> 위험

2) 일반의자에 설치가 어렵다

3) 비싸다.


<피셔프라이스 헬스케어>

장점

1) 일반 의자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2) 스너그에 비해 Compact하게 접히는 편이다 -> 이동성이 좋다.

3) 안전띠가 있다.

4) 스너그에 비해 약간 저렴하다(3만원 부터)


단점

1) 식판의 앞뒤의 사이즈 조절이 되지만, 의자자체의 사이즈 조절은 불가하다 -> 특정 시기일 때 아이가 편하다(4개월 아기는 매우 불편해하고, 7~8개월 부터 편하게 쓴 것 같다)

2) 처음엔 안그런데, 사용하면 할 수록 싼티난다.

3) 식판이 잘 껴지고, 빠지고 하지 않는다(장점일수도 있겠다) -> 매번 설치 어려움, 특히 배고플때..



아무튼 현재 10개월로 들어서는 저희 아기는 아직도 위의 모습으로 사용하지 않고 고무패킹을 달아서 사용합니다.

이제 스스로 식판도 떼고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다음달 부터는 위와 같은 모습으로 사용하겠죠?



아래는, 어떤 분이 스너그의 악세사리인 액티비티 트레이 장난감 부착 방법을 잘 소개해주셔서 퍼왔습니다 ^^

이 트레이라는 것은 동영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별도의 고정장치가 없어 큰 힘을 주면 떼어집니다. 

저희 아이는 엄청 즐거워 하진 않았고 한 2주 정도 가지고 놀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마마스앤파파스의 스너그 사용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기는 점심은 스너그로, 저녁은 하이체어에서 먹습니다. 저녁은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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