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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쏘서와 함께 일명 개구리 점퍼루라고도 불리는 '피셔프라이스의 레인포레스트' 점퍼루를 소개합니다.

아이가 등을 세우고 앉는 시기인 5~6개월 사이, 부모는 점퍼루/쏘서/보행기라는 세가지 옵션에서 머리를 쥐어뜯는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대한 고민의 글과 각 제품의 장,단점은 너무나 널리 잘 정리가 되어있어 오늘은 개구리 점퍼루를 설치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설치는 비교적 간단한 편인데 크게 2가지 포인트가 헷갈립니다.

Point 1 : 점프 스프링의 길이조절(1,2,3단계)

Point 2 : 이러니 하게도 빨간 개구리 올바르게 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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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oint 2 번은 공간지각능력이 없는 저를 거의 탈진하게 만들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공간지각능력이 약간 부족하신 분이라면 제 동영상을 보시면 막힌 가슴이 뻥 뚤릴 것 같습니다.


먼저 개구리 점퍼루를 구경해볼까요?

완성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쏘서나 점퍼루는 이렇게 보행기와는 달리 고정형으로 상하로만 움직입니다.


상자를 열면,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큰 원의 장난감들은 탈부착이 가능한데, 어떤 것들은 끼워져 있고 어떤 것들은 분리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끼우는 것은 어렵지 않고 직관적인 편이니 방법은 생략하겠습니다~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던 헤드 부분의 장난감!

360도로 회전은 가능하지만 아이 스스로 회전 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Point 1 : 점프 스프링의 길이조절(1,2,3단계)부분 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이 동영상의 컨셉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스프링으로 아기 키에 맞추어(혹은 선호도에 맞추어) 발과 지면사이의 거리를 조종하는 부분입니다.

저희 부부는 시작시기(5개월)부터 가장 지면에서 높이 떨어져 있는 3단계를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발 전체가 닿게되면 충격이 클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이가 점퍼루에서 미친듯이 뛰었거든요...)



아래는 관련 동영상입니다. 사실 어려운 건 아닌데, 누구나 그렇듯 새제품은 힘을 덜 주게 되죠 ^^




다음은 Point 2 : 아이러니 하게도 빨간 개구리 올바르게 끼기. 입니다.

개구리가 활짝 웃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웃는 모습이 보이기 위해서는 매우 오랜 경험과 숙련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아내가 이걸 세탁하자고 할 때 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점퍼루만 타면 장운동이 활발해지시는지 저희 아이가.. 자꾸 X을 지렸네요)



아래 사진은 각각 아랫 면에서의 설치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이런 포스팅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실습시간입니다.

각도를 잘 맞춰서...^^ 나름대로의 미로를 탐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레인포레스트 점퍼루의 설치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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