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이 생각나는 런던 테러, 현장은?


유럽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테러로 다시 테러 공포의 도가니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http://www.bbc.com/


특히 이날은 작년 3월 22일 브뤼셀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어서 유럽인들이 느끼는 테러 위협은 더 큽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러범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런던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SUV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두 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고 합니다.


이어 다리 끝에 이르러 차량이 의사당 담장에 부딪히자 흉기를 들고나와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면서 저항하는 경찰 1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극단주의 모니터단체 시테는 테러범이 이슬람 설교자 아부 이자딘(42)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런던경찰 당국은 아직 테러범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와 일부 외신에는 이자딘의 과거 사진과 행적 등이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테러 발생 위치입니다.

웨스트민스터와 의사당과 가까운 곳이죠.


- 테러 현장 어디인가?




BBC에 따르면 현재 테러 사건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Summary


Police officer Keith Palmer has died after being stabbed outside the Houses of Parliament

- Keith Palmer라는 순경이 Houses of Parliament(국회의사당)에서 찔려 순직했다.


Four other people died, including attacker, and at least 40 others were injured

- 테러범을 포함 Palmer 외 4 명이 사망하였고, 40명이 다쳤다.


The assailant drove into people on Westminster Bridge before reaching the Houses of Parliament

- 테러범은 국회의사당에 도착하기 전에 웨스트민스터다리에 사람을 몰았다.


The attacker was shot and killed by police

- 공격자는 경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살해되었다.


Metropolitan Police Assistant Commissioner Mark Rowley says it is believed the attacker was inspired by international terrorism

- 마크 롤리 (Mark Rowley) 경찰청 보좌관은 공격자가 국제 테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믿고있다.


Theresa May condemns the attack as "sick and depraved"

- Theresa는 공격을 "아프고 타락한"것으로 비난합니다.


The PM insists attempts to undermine British values are 'doomed to failure'

- PM은 영국의 가치관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운명'했다고 주장한다.


Metropolitan Police is urging those involved to call its casualty bureau on 0800 056 0944 or 020 7158 0010

- 수도 경찰은 관련자들에게 0800 056 0944 또는 020 7158 0010에 사상자 국을 호출 할 것을 촉구했다. 


- From BBC



일각에서는 범인이 이라크나 시리아에서 활동하다가 유럽으로 돌아온 이른바 `귀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브뤼셀테러 추모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단결해서 테러 위협에 맞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전세계를 향해 사랑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통해 증오를 없애고 화합을 이뤄 나가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각오와 호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부딪히는 테러의 위협과 공포는 커져만 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런던 테러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런던 테러 용의자는, 테러 전과있는 이슬람 설교자이며, 아부 이자딘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자딘은 과거 테러사범으로 복역한 전과가 있으며, 2006년 영국이 대테러법에 따라 불법단체로 규정한 알부라바의 대변인 출신이라고 전해집니다. 이자딘은 2008년 테러자금 모금과 국외 테러 조장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2009년까지 복역 후 출소했다고 시테는 전했다. 





이런 테러현장을 보니 마치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이라는 영화가 떠오릅니다.

요즘 프랑스 테러나 영국 테러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왔는데,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영화 런던 해즈 폴른(뜻)은?

비박 나자피 감독으로,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건이 출연하였다.

2016년 3월 런던의 테러를 다룬 영상으로, 영국의 수상의 장례식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테러를 다룬 영화이다.

한국 내에서 흥행하지는 못했으나 테러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영화이다.



- 영화 런던 해즈 폴른 중.


어제만 보아도, 북한은 미사일 발사를 다시 시도하였습니다. 

신형 미사일이며 실패한 것 처럼 보이지만 국가적, 세계적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 수요일 강원도 원주에서 발사한 미사일, 발사 후 수초만에 공중폭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으로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이 생각나는 런던 테러, 현장은?은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