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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에 테러동영상 게재로 광고보이콧, 에드센스 수익 빨간불?


AT&T, 버라이즌을 비롯한 구글의 최대 광고주 여러 회사들이 구글의 유튜브에서 자기들의 광고가 테러행위나 기타 불쾌한 주제의 광고 동영상들과 나란히 올려졌다는 이유로 광고중단을 선언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 AT&T는 미국의 최대 전화회사입니다.


구글에 대한 이런 광고 보이콧은 계속 확산되고 있어 총 손실금이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 구글 광고에 대한 보이콧, 이유?


유튜브의 인기는 대량으로 올려지는 동영상에 대한 포용적인 성격에 있으며 이런 동영상들은 세련된 TV 편집물에서 동성애자들을 질타하는 일반인의 거친 비난 성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올려지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바로 이런 다양성때문에 구글의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고주들이 싫어하고 불쾌하게 여기는 동영상의 바로 곁에 이들의 광고가 자리하는 경우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초 구글은 이에 관해 앞으로는 "증오에 가득차고 공격적이며 남을 해치는 " 저급한 광고성 동영상들을 차단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아직까지 AT&T, 버라이즌을 비롯한 대형 광고주들을 만족 시키지 못하고 있어 광고 중단 사태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단, 미국거대기업뿐만이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 아니라고합니다.

HSBC 은행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RBC), 로레알,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가 구글에 대한 광고 중단을 선언한 상태인데요.



구글의 최고사업책임자(CBO)인 필립 쉰들러는 전날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우리는 책임감을 갖고 혐오적인 영상 근절을 위해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하겠다"며 각종 쇄신방침을 발표하였음에도, 이들의 불만은 조금도 수그러지지 않았습니다.



공룡 기업인 구글에 대한 기업들의 광고 보이콧에 대하여.


사실 테러나 동성애 유튜브 영상을 보는 그 아래 버젓이 자신의 회사 로고를 광고로 띄우고 싶은 광고주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 것은 구글의 광고 프로세스를 이용한 1차적인 게시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구글의 광고는 구글이 허용한 사람을 통해 게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시스템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테러범 영상 아래에 구글 광고가 올라와 있는 사진.


실제로, 광고가 게재된 특정 동영상을 네티즌 천 명이 볼 때마다 6파운드, 우리 돈 8천 원씩이 동영상 제작자에게 전달된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예컨데 IS 동영상을 2천명이 시청할 경우 본의 아니게 IS 동영상에 게재된 광고의 광고주는 만6천원을 IS에 지급하게 된다는 것이죠. 반발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구글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



정상적으로 광고활동을 하는 유튜버 및 블로거에게 직, 간접적으로 피해가 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래와 같은데요.


1. 1차 적으로는 대형 광고주의 숫자(AT&T, 폭스바겐, 아우디 등)가 적어진다는점.

2. 이로인해 구글 애드센스의 이미지 하락 -> 일반 광고주의 니즈 하락

3. 애드센스의 규정 강화 


구글에서 보다 애드센스의 정책을 잘 정립하여,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사실 구글은 엄청난 공룡기업이고, 에드센스를 포함한 구글 광고는 1초에도 엄청나게 많은 포스팅 및 영상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보니, 직워들 일일히 수작업으로 판별하지는 않겠지요. 좋은 선별 시스템이 도입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이것으로 구글 유튜브에 테러동영상 게재로 광고보이콧, 에드센스 수익 빨간불?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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