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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회고록 쪽지
송민순 전 장관이 공개한 문건으로 인해
송민순 회고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19일 열린 대선토론에서 또다시
송민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의 내용이
재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회고록은 문재인 후보를 겨냥한 것이며,
최근 유승민후보가 대선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를 두고 "북한 주적?"
이라는 물음으로 인해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결국 요지는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 검증인데요.
- 유승민 후보, 문재인 후보, 대선토론(19일)
송민순 전 장관은 지난 2월 9일 문재인 후보가
JTBC의 '썰전'에 출연하여 지난 2007년
참여정부가 유엔 북한인권의결안을
기권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국정원이 갖고 있는 방법으로 국정원이 (북한입장을) 확인해보기로한 것" |
에 대한 반박 쪽지 공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송민순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노무현 정부가
- 빙하는 움직인다, 송민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에 물어본 뒤
기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북한에 반응을 알아보자”고 말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부가 북한에 직접 물어보느냐,
(송민순 전 장관 주장)
국정원의 해외정보망을 통해
북한의 반응을 판단한 것이냐
(문재인 후보 주장)
가 이 논란의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 송민순 전 장관 프로필, 고향은 경남진주시네요.
-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며, 학력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이것을 조금 더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10.4일 선언을 좀 더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10.4일 선언이란?
2007년 10월 4일 노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말합니다. 송장관이 공개한 문건에는 ‘만일 남측이 반공화국 인권결의안 채택을 결의하는 경우 10·4선언 이행에 북남간 관계 발전에 위태로운 사태가 초래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남측이 진심으로 10·4선언 이행과 북과의 관계 발전을 바란다면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남측의 태도를 예의주시할 것’ 이라는 내용입니다. |
반공화국 인권결의안은
한편, 김만복 전 국정위원장은 20일 중앙일보를 통해
문재인-송민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관련 문건의 존재와 관련하여,
“당시 북한 측에 ‘우리(남한)가 인권결의에
어떤 입장이든, 현재 너무 좋은 남북관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보낸 일은 있다”
또한,
“하지만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말할 수 없다. 노 코멘트”
라고 밝히면서도,
"문 후보는 당시 이 문제에 아무 관심도 없었고
공연히 안보장사에 휘말려 고생하는 것”
이라고 문재인 후보를 두둔하였습니다.
-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트위터
결국 한쪽은 거짓말을 한 셈이되는데요.
아무쪼록 국가의 안보,
그리고 대통령(수장)의 안보의식은
과거의 사례를 볼 때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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