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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 9일 개봉한 조작된 도시 개봉 전 예매율이 48%대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습니다. 


특히,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의 박광현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촬영이 2년 전 시작되었으나 무려 1년이 넘는 편집의 전쟁이 있었다고하는 만큼 그 제작비와 퀄리티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또한, 개봉 전 예고편이 풀리면서 연기파 배우 안재홍(응답하라 1988)과 심은경(써니, 부산행), 그리고 기황후The K2, 힐러 배우 지창욱의 단독 주연 데뷔작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었었습니다.


조작된 도시의 줄거리, 관객수, 손익분기점, 무대인사일정, 감독, 예고편, 평점 정리합니다.



영화 '조작된 도시'는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이지만 현실에서는 백수인 '권유' 지창욱이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해프팅입니다.



아무 영문도 모른채 범인이 되버린 지창욱(권유)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이미 짜여진 증거들로 인해 신뢰를 잃어버린 가운데, 그의 게임동료 천재 해커인 여율(심은경)은 3분 16초만에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됩니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한 게임멤버가 모두 모여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며, 그들만의 새로운 룰로 조작된 세상에 맞서기 위해 반격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관객수와 제작비/손익분기점은?

현재의 관객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봉 첫날이다 보니 아직은 성패를 가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웰컴투 동막골의 흥행 신화(640만명, 역대 48위) 스케일, 후기를 볼때 500만 이상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조작된 도시의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을 예상해보면, 최봉록 감독은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상업영화 3-4편 분량의 자동차 액션신을 다해본 것 같다'


여기에 1년이 넘는 편집기간(CG)를 고려했을 때 조작된 도시의 제작비는 100억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와 같이 예상될 때 손익분기점은 최소 500만명 이상이 예상됩니다.



박광현 감독은 누구인가?



웰컴투 동막골 이후 12년만의 작품으로 박광현 감독은 신작 '조작된 도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리뷰하였습니다.


'신작에 대한 초조함과 응축된 감정이 겹쳐 멘붕이 왔다''


'조작된 도시'는 기발하고 창의적인 발상의 연출 기법들과, 기존 틀을 벗어난 세련된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과거엔 필름 시대영화였지만 요즘은 완벽하게 디지털화로 바뀔만큼 시대가 급변했다. 

이런 현상에서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걸 관성이라고 할 텐데, 속도감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인간의 마음일 거다. 

하지만 변화는 엄청난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데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기도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티브이데일리에서 인터뷰에서 발췌) 


영화 조작된 도시의 무대인사일정은?



2월 10일 - 11일까지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롯데시네마 부산, 메가박스 서면 등에서 진행합니다.

주로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진행하는데 2월 11일에야 주인공(박광현 감독,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모두 합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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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예고편]




개봉후 평점은?


시작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조작된 도시입니다. 


개봉전 보다 개봉 후 관람객 평점이 8.73으로 더 높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9일 개봉한 조작된 도시

감독과 스케일, 배우 모두 기대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센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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