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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떼파파입니다.

오늘은 통칭 '국민바운서' 중 하나인 뉴나 리프 바운서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출처 : 뉴나 공식홈페이지)



물론, 이미 시중에 엄청나게 많은 바운서들이 있습니다. 정말 저렴한 버전부터 자동으로 돌아가는 고급사양들까지.

예를들면, 피셔프라이스 바운서(매우 저렴), 타이니러브 라커 내퍼 아기침대(약간 저럼), 브라이트스타트(또 저렴),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고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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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맘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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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바운서들 중에 뉴나는 어쩌면 매우 단순한 구조이면서도(기계식이 아닌 수동식), 비교적 비쌈에도 불구하고(중고가도 비쌈) 많은 엄마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이유 아닐까요?


1. 디자인이 고급지다 - 북유럽 풍의 무엇인 것 같은,

2. 신생아에게 전자파를 허락할 수 없다.

3. 안전상의 이유(저렴한 버전은 특정 버전은 아이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요즘 저도 아빠로서, 처음에는 아내를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값이 비교적 높은 육아용품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역치?)이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2번 사유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지만, 1번과 3번의 이유로 뉴나를 구매하였고 '결과적'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좋았다'라는 의미는 오랫동안 아이가 잘 사용하였고, 제품에 대해 전체적으로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너무 편안하게 느껴서, 둘째 아이 때까지 잘 사용하려고 수건으로 표면을 덧대어 때 묻지 않게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이 뉴나 리프 바운서는 아이가 생후 2개월 부터 사용하였고, 시기별로 장점이 아래와 같이 두드러 졌습니다.

보통 바운서들의 유통기한을 100 - 150일까지로 보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맞습니다.

따라서, 만약 바운서를 구매하실 부모님들께서는 미루지 마시고 50일 전후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운서 시기별 사용 후기]

2-4 개월, 주위 예민한 아이가 낮에도 숙면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피셔프라이스 타이니러브 모빌'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40분의 천국)

5-8 개월, 아이가 뉴나리프에서 스스로 분유를 잡고 먹기시작하였고, 모빌은 더 이상 관심이 없었습니다. 밥 먹고 낮잠 자는 곳이 되었습니다.

8-10개월(현재),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잡고 일어나는 낮은 쇼파정도(?)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뉴나리프바운서를 작년 5월 말 경 베이비 엑스포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배송 직원의 실수로 뉴나리브 전용 토이바(6만원 상당)와 목베게를 함께 받았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은 뉴나리프를 사용하는데에 큰 필요는 없었습니다. 



1) 뉴나리프 전용 토이바 : 150일 아이가 손에 닿는 주 거리보다 토이바가 높게 설치됩니다. 

                          모빌로서의 가치는 있지만 물체를 잡고노는 3개월 시기에는 손에 잘 닿지 않아 불편합니다.

                          200일 경이 되니 손에 잡고 놀 수 있었고, 그 때에는 이미 아이가 더 이상 뉴나리프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목베게 : 이 부분은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활용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뉴나 리프의 구조는 매우 간단합니다.

조립도 뼈대와 몸통만 조립하면되고, 기계식이라고 하나 고정/비고정 핀만 있을 뿐입니다.

간단하게 스위치를 올리고 내림으로서 고정/비고정도 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한번 밀면 5분 정도는 스스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주위의 아이엄마들이 피셔프라이스의 바운서를 사는 것도 보았고,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를 사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만족도는 사람마다 상이하나 고급스러운 북유럽 디자인(?)과 자연주의를 꿈꾸시는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어짜피 아이는 모릅니다 ^^;;


이것으로 뉴나리프 바운서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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