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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말레이 경찰의 부검결과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얼굴과 눈 점막에서 검출되었다고하니 신빙성이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신경작용제 독극물 VX가스는 에틸 S-2 - 디아소프로필아미노에틸메틸포스포토티올레이트이며, 오직 '화학전'에서만 사용하는 강력한 유독물질로, 유엔에서도 대량살상무기로 분류되는 물질입니다. 


VX는 현재까지 알려진 독가스 가운데 가장 유독한 신경작용제로 수 분만에 목숨을 빼앗을 수 있다고합니다.

무색무취로 호흡기, 직접 섭취, 눈, 피부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며 사린가스보다 100배 이상의 독성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주제로한 영화 '더록'이 덩달아 화제인데요. 

니콜라스 케이지와 숀코네리가 출연한 1996년 개봉된 영화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구슬들이 VX가스로 이루어져있으며, 영화에서 나온 요원들이 죽어가던 모습을 차마 잊을 수가 없네요.



VX가스는 실제로 전쟁에서도 사용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북부 쿠르드족쪽으로 VX 가스를 살포하여 수천명의 병사와 민간인들이 살해되었다고 합니다(1988년)



실제로 일본에서도 이 VX가스가 김정남의 살해에 이용되었을 것이라는 보도를 한 적이 있고, 

한국 정부 관계자 역시 북한쪽에서 VX가스를 암살에 사용하는 사례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화학무기로는 엄청난 양을 보유하고 있기에 절대 한반도 전쟁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말레이 경찰이 제출한 보고서라고 합니다.  물질을 분석한 주체는 말레이 화학국에 있는 '화학무기센터'라고 합니다.



이 것으로, 신경작용제 VX 영화에도 나왔다고? 말레이경찰이 밝힌 김정남 암살도구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전문가가 밝히는 독극물 VX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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